아이들님 모시고 식사하러 가기 참 힘들죠?
저희 집도 가능하면 큰 놀이방이 있거나 야외에 뛰어다닐 수 있는 잔디밭이 있는 식당을 좋아합니다.
도심에서는 놀이방 있는 식당. (이바돔 감자탕은 이제 정말 질렸어요;;)
야외로 나가면 잔디밭 있는 식당.
이거슨 진리!!!
지난주에 처음으로 가서 감탄했던 '옛수원가든'을 포스팅합니다.
위에서 말한 바람직한 식당 케이스 중 2번째 케이스입니다.
즉, 잔디밭이 있어서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식당인데요.
그 사이즈가 상당합니다!!! ㅋㅋㅋ
위치가 조금 모호한데~
보통리 저수지 바로 옆에 있습니다.
그래서 물도 보이고 한적합니다.
대부분 보통리 저수지가 어딘데?? 라고 생각하실 듯;;; ㅋㅋㅋ
전 그쪽에 부동산 보러 다닌적이 있어서 잘 아는데~
이름이 꽤 특이하지요?
보통리~
특별시의 반대말 정도 되겠네요;;
수원, 화성(동탄 포함), 봉담 등에서는 차 타고 고속도로로 금방 갈 수 있는 곳입니다.
(맨 아래 지도 참조)
주차장에서부터 부지가 상당히 넓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.
식당쪽으로 걸어가면,
오늘은 아이들 신경 안 쓰고 편안히 밥을 먹겠구나~라는 생각이 듭니다.
메뉴는 고기!!!
소도 있고 돼지도 있고 오리도 있습니다.
파전이나 도토리묵 같이 야외 식당에 가서 잘 먹게 되는 술안주도 있구요.
아래와 같이 야외에 정자, 방갈로 등이 있어서 그곳에서 구워먹을 수 있습니다.
캠핑장에 숙박은 하지 않고 놀러갔을때의 모습인 거죠~
저희는 저녁을 먹으러 가다보니 약간 추워서 실내로 들어갔습니다.
조금 더 따뜻해지면 밖에서 온 가족이 가서 식사하기 정말 좋을 거 같습니다.
그리고 이곳은 애완동물 동반 가능한 식당입니다.
귀여운 댕댕이들을 데리고 오신 분들도 꽤 있어서
아이들이 뛰어놀기도 하고 강아지들도 보고 참 좋아합니다.
애들이 알아서 잘 놀아주니,
어른들은 열심히 먹고 마시다가 음식 사진을 한개도 못 찍었네요;;;
고기는 뭐 맛있습니다.
돼지갈비의 양념이 약간 달게 느껴졌던거 빼고는 다 맛있었습니다.
단맛의 강도는 개인차가 있으니까요~
저한테는 좀 달았습니다.
아이들과 가기도 좋고,
나중에 부모님까지 모시고 가족식사를 위한 자리로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.
미리 예약해야 하는 야외 방갈로 쪽으로 재방문 해볼까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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